만세365소식

  • 부산일보, 올바른 진단 통한 비수술 치료 우선

    2020.09.29

 

“허리·어깨 질환, 

올바른 진단 통한 비수술 치료 우선”

 

 

 

 

[베스트 메디컬] 건강만세365병원

2020-09-28 18:59:02

 

 

 

비수술적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을 때 최후의 선택지가 수술이다. 사진은 척추 수술을 하고 있는 강성식 병원장. 건강만세365병원 제공

 

 

 

허리 질환의 90%는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결국은 열 명에 한 명 정도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되도록이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과잉진료라는 지적을 감수해야 한다.

일정 기간 비수술적인 치료를 한 후에도 효과가 없을 때, 최후의 선택지가 수술이어야 한다. 허리 통증과 함께 손발의 마비와 배뇨장애가 동반될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밖에 없다.

허리와 어깨 질환 치료로 유명한 건강만세365병원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한다고 처음부터 수술을 해서는 안된다. 약물치료와 도수치료를 비롯해 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먼저다. 꼭 수술이 필요하다면 상처가 적고 출혈이 적은 최소침습수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부한 경험’ 전문 의료진 보유

다학제적 토의, 오진율 최소화

美 왓킨스 스포츠재활센터와 제휴

무균 수술실 ‘감염률 제로’ 도전

 

 

 

 

 

 

 

 

■ 올바른 진단은 치료의 시작

 

척추 치료의 시작은 올바른 진단이다. 척추 질환이 아닌 말초신경 질환이나 혈관 문제는 아닌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요추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의심됐지만 알고 보면 경추의 문제인 경우도 허다하다. 진단이 잘못되면 치료도 틀리게 된다. 올바른 진단이 중요한 이유다.

진단을 제대로 하려면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한 환자를 두고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모여 다학제적 토의를 하면 오진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척추 수술을 시행하기 앞서 무엇보다 고려해야 할 것이 환자의 안전이다. 오래전 디스크에 파파야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과 오존을 주입했던 치료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이 드러나 이제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고 있다.

 

전신마취보다는 국소마취가 환자에게 안전하다. 그렇지만 마취시간이 너무 짧으면 수술을 제대로 마무리할 수가 없다. 환자의 안전에 가장 좋은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어깨 질환 환자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어깨 질환은 오십견, 어깨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회전근개 파열 등 여러 질환이 있는데 증상 자체가 비슷해서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도 잦다. 대부분의 어깨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관절센터에서는 어깨관절 질환은 물론 무릎 인공관절과, 스포츠 외상, 비수술 스포츠 재활치료 등이 이루어진다.

건강만세365병원의 척추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교수 출신의 강성식 원장과 부산백병원 척추센터 교수를 지낸 안기찬 원장, 울산병원 신경과 과장을 역임한 김현우 과장이 배치돼 있다.

관절센터는 인천 바로병원 관절센터 원장을 지낸 도남훈 원장, 부산힘찬병원 관절센터 진료원장을 역임한 차상원 원장이 365일 대기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재활치료로 재발 막아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에도 자세교정이나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해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척추 질환의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와 기립근의 약화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코어 근력이나 유연성을 강화시켜 주어야 수술 후에도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가 있다.

수술이 필요치 않은 환자는 조기 재활이 필요하다. 통증이 너무 심해 재활치료를 당장 시작할 수 없을 때는 신경주사,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통증을 어느 정도 잡은 후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비수술 치료가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수술을 일부러 피해서는 안된다. 너무 아파서 재활치료조차 어려운 환자에게 무작정 근력강화운동을 시킬 수는 없다. 통증이 아주 심한 선수는 빨리 수술을 받게 해 통증부터 잡은 다음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순서다.

건강만세365병원은 미국의 왓킨스 스포츠재활센터와 제휴를 맺고 있다. 왓킨스 스포츠재활센터는 실베스타 스탤론과 같은 할리우드 배우뿐 아니라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 커쇼 같은 프로선수들이 찾고 있는 척추센터다. 미국 프로선수들의 재활 프로토콜을 국내에서도 받을 수가 있다. 물리치료사가 현지와 동일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일대일로 최상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1, 3주 수요일에는 요통학교도 개최한다.

 

 

 

 

 

 

 

 

 

환자를 배려하는 병원

 

 

감염률 제로에 도전하기 위해 무균 수술실을 운영한다. 심장수술도 가능한 정도의 청정구역이다. 헤파 필터 수술실에서 철저한 환자 확인 시스템과 안전마취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의 안전을 돌보고 있다.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몸과 마음까지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다. 수술 전에는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음악을 들려준다.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빠른 회복을 위해 전복죽을 제공한다. 환자식은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한다. 그리고 퇴원할 때는 연하장과 장미꽃을 선물하면서 치료기간 힘들었던 환자를 위로한다.

강성식 병원장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과 전문병원에서 경험을 축적한 의료진이 비수술적 치료와 고난도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 부모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환자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군 선임기자 gun39@busan.com

 

 

 

 

 

 

원본기사URL :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281850224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