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365소식

건강 만세365병원

코로나 극복 응원, 택시기사에 마스크 기부

2020.04.08 10:47

부산 중구에 위치한 건강 만세365병원(병원장 강성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1,000매를 신한택시노동조합(부산 금정구)에 전달했다. 신한택시노동조합은 180여 대의 택시를 운행 중이며 약 200명의 기사들이 일하고 있다.

택시는 좁은 공간에서 운전기사와 승객이 대면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취약하고 이동 거리가 길어 지역 내 감염을 부추기는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기사와 승객 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지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온 건강 만세365병원은 이번에도 감염 노출의 위험지대에 놓여있는 택시 기사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무를 다하고자 했다.

마스크 1,000매를 전달받은 신한택시노동조합의 김주수 상무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귀한 물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기사들에게 힘이 나는 응원이다.”라고 전했다.

건강 만세365병원의 강성식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의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서로 작은 관심과 온정 나눔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URL (부산일보)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40718425004971

원본기사 URL (환경일보)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