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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1~2번 경추 10mm이상 벌어지면 수술만이 답"

    2021.09.14

 

“1~2번 경추 10㎜ 이상 벌어지면 수술만이 답”


 

부산일보 베스트메디컬 의료특집 : 2021-09-13 18:18:02

 

 

 

건강만세365병원 강성식 원장은 ‘연구하는 병원’을 모토로 내걸고 부작용 없는 치료와 근거 있는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건강만세365병원 제공

 

 

L 씨(67·여)는 15년 전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고 있다. 두달 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뒷머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릴 때도 아프고 팔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다. 걷기가 불편해지고 잡은 물건을 놓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났다. 병원을 찾았더니 ‘1~2번 경추 불안정증’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진단받았다.

 

잘못 건들면 심각한 합병증 초래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치료법 모색

올해 ‘고난도 경추 수술 30례’ 달성

최근 재활의학과 전문의 영입

협진 시스템 통해 진료 효과 증진

 

■부산에서도 1~2번 경추 불안정증 수술

경추(목뼈)는 7개로 구성돼 있다. 1, 2번 상부경추는 좌우 회전운동을 담당하고 3~7번 하부경추는 숙이거나 젖히는 운동을 담당한다. 반지 모양의 1번 경추와 막대 모양의 2번 경추는 너트와 볼트 형태로 맞물려 있다. 두개의 상부경추를 연결하고 있는 인대와 관절이 느슨해지면 탈구가 일어나기 쉽다. 1, 2번 경추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덜렁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1~2번 경추가 불안정하면 뒤통수로 올라가는 경추 주변의 신경근을 눌러 목 뒤쪽에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증상이 심해지면 전신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머리를 뒤로 젖히면 심해지고, 앉거나 서 있을 때에 심하다가 누우면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 같은 증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흔하다. 외상이나 선천성 기형, 종양, 감염 등에 의해서 발병할 수도 있다. 상부경추 불안정증은 수술만이 답이다. 1~2번 경추 간격이 10㎜ 이상 벌어졌다면 수술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했다가 척수신경이 압박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척수가 심하게 눌리면 최악의 경우에는 호흡근육 마비에 의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만세365병원 강성식 병원장은 올해초 1~2번 경추 수술 30례를 달성했다. 1~2번 경추 수술은 척추수술 중에서도 고난도 수술에 해당한다.

1~2번 경추는 뼈가 매우 작고 그 주변에 척추 동맥, 척수, 뇌혈관 등이 지나가기 때문에 잘못 건드리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그래서 십여 년 전만 해도 수술이 불가능했다. 최근에는 3D 컴퓨터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발달로 나사못 길이나 직경, 척추 동맥이나 경동맥 위치를 미리 파악해서 최적의 나사 궤적을 찾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강성식 병원장은 “경추 불안정증은 위험한 수술이라 그동안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서울로 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부산에서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아도 된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검증된 치료법을 찾기 위한 건강만세365병원 의료진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 원장은 최근 SCI급 척추수술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단분절 요추 추체간 유합술에서 바이오 세라믹 케이지와 티타늄 케이지의 방사선 및 임상적 비교’. 추체간 유합술로 치료한 허리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미있는 임상연구 결과가 담겨 있다. 강 원장은 “공부하는 병원을 모토로 내걸고 부작용 없는 치료와 근거 있는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수술 잘 하는 병원도 좋지만 수술없는 치료를 권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재활치료와 다학제간 통합진료

오진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머리를 맞대면 이에 대한 진일보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다학제적 통합진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주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영입, 전문 재활시스템을 갖추면서 협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환자들이 수술한 병원에서 바로 재활치료를 이어감으로써 치료효과를 올려준다. 재활센터는 운동치료실, 도수치료실, 작업치료실, 일상생활동작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연하치료실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센터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무중력보행(AGT) 재활시스템을 도입했다. 척수손상과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 환자를 위한 치료장비다.

특수 도수치료실에는 도수치료 전용침대와 부양치료를 위한 마르페 슬링 운동기구가 비치돼 있다. 특수 도수치료실은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했으며 음악을 통한 사운드테라피, 아로마 테라피까지 제공된다.

 

■365일 열린 병원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명절음식 준비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이 발병한다. 명절이라 진료받을 병원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건강만세365병원은 명절 연휴에도 전문의들이 직접 진료한다. 그래서 바쁜 근무시간에 치료를 받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직장인들이 휴가를 내지 않고 연휴를 이용해 예약진료를 받을 수 있고, 평소 건강을 챙겨드리지 못한 부모님을 모시고 올 수도 있다.

강성식 원장은 “MRI나 CT검사도 바로 시행 가능하기 때문에 명절에도 여유 있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진료 시스템이 환자 최우선이다”고 밝혔다.

 

[출처: 베스트메디컬 부산일보]

 

원본기사 URL: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9131814034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