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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종이 없는 친환경 병원 만든다

    2020.04.07

종이 없는 친환경 병원 만든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 2020-04-05 07:00 

 

 

 

 

 

만세365병원 직원들이 머그잔을 들고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만세365병원 제공)

 

 

 

 

부산 만세365병원은 식목일을 맞아 일회용 종이컵 대신 전 직원이 개인용 머그컵을 사용한다고 5일 밝혔다.

 

만세365병원 직원은 100명이 넘는다. 직원 1명이 종이컵을 하루에 1개씩만 사용해도 한 달이면 3천개, 일 년이면 3만6천개가 넘는다.

 

머그잔 애용으로 최소한 그만큼의 종이 소비를 줄여 환경 보호와 지구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서다.

 

병원은 종이서류도 없앴다. '종이 없는 진료’를 위해 진료에 필요한 모든 서식을 디지털화시켜 전자서식으로 사용 중이다. 

 

강성식 원장은 “이미 기후환경 변화가 인간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병원으로서 소소한 영역부터 환경 보호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ang@cbs.co.kr

 

 

 

 

 

 

 

 

원본기사 URL : https://www.nocutnews.co.kr/news/5321768